제주시 애월읍 초계미술관은 ‘제7회 제주초계청년미술상’ 수상자인 김소라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초계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 7주년을 맞이해 초계청년미술상 공모를 시작했고, 김소라 작가가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6월6일 오후 5시에 김소라 작가의 시상식과 개인전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초계청년미술상 상금은 500만원이었지만, 제주러브랜드 미술관, (주)제농, 연세 유엘르의원, 펄리호텔, 서사뷰티센터, (주)백록레미콘 등의 지원을 받아 상금이 1000만원으로 올랐다. 

초계미술관은 원로 작가인 초계 최기원 선생의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매년 제주 지역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8회 미술상 공모는 오는 12월1일부터 30일까지다. 
김소라작가_[작품] 아무 의미없는 그림 (39.4x54.5cm,mixed media, 2017).jpg
▲ 김소라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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