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법제도개선연구회, 30일 ‘교장공모제 추진현황 및 개선과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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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만 대표의원. ⓒ제주의소리
‘코드 인사’ 논란이 있는 교장공모제의 성과와 개선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법·제도개선연구회(대표 김명만)는 5월30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교장공모제 추진현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제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교장공모제가 전국적으로 본격 도입된 지 7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시행된 교장공모제의 성과와 개선과제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교장공모제 추진현황과 개선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고전 제주대학교 교수(교육대학)가 좌장을 맡아 고재문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김순관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중생 전 남광초등학교 교장, 이수배 전 제주도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윤두호 전 교육의원이 나서 지정토론을 벌인다.

김명만 대표의원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학교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 책임경영이 가능한 교장을 임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장공모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제도개선연구회는 지난 2010년 8월 창립한 이래 ‘특별자치도 읍·면·동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매년 현행법과 제도를 검토·분석,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김명만(대표), 현정화(부대표), 강연호, 고용호, 고태순, 김경학, 오대익, 이경용, 홍기철 의원 등 9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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