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김영진 회장)와 JDC(이사장 이광희)는 30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발전 및 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도내 교통체계 개편과 연계한 ‘선진 교통 관광인프라 구축’, ‘도내 관광상품 경쟁력 강화사업’, ‘영세 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 등 도내 관광사업자 경영난 해소 및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영진 관광협회 회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 JDC가 도내 관광사업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행보”라며 “이번 사업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도내 관광업체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사업은 국가공기업으로 바람직한 결정이었다”며 “이 사업이 질적 관광 수준이 높은 국제자유도시의 완성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