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유통품평.jpg
▲ 1일 제주오라CC 연회장에서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및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제주도내 6차산업화 우수제품들이 실질적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품평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6월 1일 제주오라CC 연회장에서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및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유통품평회를 개최했다. 

유통품평회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을 발굴,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6차산업 인증기업 중 40개 기업 이외에도 도내 우수기업 13개 업체도 참가했다. 이들 도내 우수기업들은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적절한 유통라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도내 기업들은 이번 품평회에서 자사의 제품을 시연하고 국내 대형 마트 및 소매점의 MD와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입점 상담 등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통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이마트의 담당 바이어와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 유통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 갤러리아백화점, 하나로유통, 공영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의 바이어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제주도 식품원예특작과와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인사말을 통해 “도내 다양한 유통 기업과 협력해 제주 6차산업 기업의 매출증대와 농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