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구좌읍 행원리 소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시작은 오는 6월6일. 현충일인 이날 오후 2시부터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작은 지난해 흥행 애니메이션인 ‘도리를 찾아서’다.

‘도리를 찾아서’는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으로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의 존재를 떠올리고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애니메이션이다.

선착순(좌석 148석) 자유 입장으로 진행된다. 홍보관 내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인 무인 카페테리아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 매달 무료영화 상영 이벤트를 추진, 홍보관 인근 주민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에게 여가·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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