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오는 22일 3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코코본드(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은행 건전성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코코본드 발행을 결의했다.

이번 발행 결의는 최근 대출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향후 수요 예측 뒤 시장금리를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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