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는 도내 소아청소년 전문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분노조절 관련 정신건강문제 ▲분노조절, 왜 안될까요?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표현하는 분노감에 대한 대처와 더불어 나의 분노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서 좋은 해답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측은 “따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만큼 많은 질문이 이어지면서 아동청소년 분노 문제에 대해 많은 궁금증과 고민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적절한 분노조절 방법을 알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의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자평했다.
문의: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064-728-4076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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