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 지역자활센터 238곳을 대상으로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제주시 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우수기관이 되려면 전국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18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수눌음지역자활센터의 우수기관 선정은 올해까지 5년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는 민간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 차원이다. 참여자 자활,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운영, 센터운영, 외부 자원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이 평가 지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와의 체계적인 협업으로 빈곤층의 탈수급과 자활촉진을 위한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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