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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 왼쪽부터 김영우(3선.50), 지상욱(초선.52), 정운천(초선.63), 하태경(재선.49), 이혜훈(3선.53) 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당, 18일 ‘2030희망청년위’ 출범…괭생이모자반 수거, 원지사와의 청년토크 진행

바른정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제주지역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가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바른정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로는 이혜훈(53·3선), 하태경(49·재선), 정운천(63·초선), 지상욱(52·초선), 김영우(3선·50) 등 5명이 지난 13일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저마다 “젊은 대표, 젊은 보수로 당을 쇄신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개혁보수 마중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경선에서 1등은 당 대표, 2~4등까지는 최고위원직을 맡게 된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은 16일 후보자 초청 TV토론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다섯 번의 후보자 합동토론회, 세 번의 TV토론회를 통해 후보 간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경선은 책임당원(50%), 일반당원(20%), 여론조사(30%)를 합산해서 결정되며, 26일 당원대표자회에서 최종 선출한다. 

제주에서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호남권 토론회가 끝난 후 선거인단 대상 온라인 투표를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호남·제주 권역별 투표결과는 19일 발표된다.

한편 바른정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주말인 18일 용담레포츠공원에서 ‘2030 청년희망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출범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용담해안에서 괭생이 모자반 수거활동을 벌인 뒤 오후 1시30분부터 출범식을 진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원희룡 지사와의 청년 토크, 친교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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