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VIP 투어 프로그램은 하루에 2번(10시, 13시30분) 최소 3명부터 최대 12명까지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아쿠아플라넷 제주 내 다양한 생물 설명을 들으며 수달 먹이주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대표 공연장인 오션아레나에서 싱크로나이즈와 생태설명회 관람도 포함된다. 오션아레나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백사이드 투어와 돌고래 세나와의 교감이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가격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권을 포함해 1인 7만000원이며 방문 3일 전에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다이빙은 국내 최대 크기의 메인수조인 ‘제주의 바다’에서 진행되며 처음이라도 전문강사의 1:1 교습으로 안전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내 사항 및 이론교육, 스쿠버 교육, 대형 수조 다이빙까지 약 75분 정도 소요되고 일일 5회 10시 30분, 12시 30분, 14시 30분, 16시 30분, 17시 30분에 운영한다.
9세부터 55세 미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권 미포함 시 11만9000원, 포함 시 14만원이다. 체험 다이빙은 스케줄이 차있지만 않다면 당일이용도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방문하는 고객들의 여행 패턴을 분석해 주변 관광지와의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대에게 제공하는 ‘불꽃할인’으로 아쿠아리움과 마린사이언스 입장권을 특별가 1만8000원에 제공한다.
‘불꽃할인’은 매표소에서 신분증 제시 후 적용되며 오션아레나 추가 구매 시 5000원에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코코몽 에코파크와 파파월드 영수증 지참 시 2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할인 이벤트는 7월 14일(금)까지 제공되니 제주도를 방문했다면 놓치지 말자.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