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원장 권영옥)은 24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2017년 시민토론회-시민을 위한 문화공간, 탐색과 모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문화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지, 문화공간을 충족시키고 있는 환경들은 어떤지, 바람직한 공공미술과 문화공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하는 자리다. 

특히 원도심에 위치한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고씨 가옥, 김만덕 기념관 등을 둘러본다. 산지천 분수광장에서 집결해 이동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김석윤 건축가가 진행을 맡았고, 양은희 건국대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연구교수와 김형훈 미디어 제주 편집국장이 토론 발제자로 참여한다.

제주문화포럼 측은 “이번 토론회는 탐라문화광장 주변의 공공미술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문의: 064-722-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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