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자연장지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울누리공원 이용건수는 2012년 455구, 2013년 731구, 2014년 1529구, 2015년 1446구, 작년 1480구, 올해 들어 5월말까지 936구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도외거주가 713구, 도민 이용이 5864구로 나타났으며 사망 직후 화장해 이용하는 경우가 1067구, 기존 묘지를 이장한 경우는 5510구다.

유형별로는 잔디형이 4424구, 수목형이 813구, 화초형이 809구, 정원형이 531구 순이었다.

한울누리공원 자연장지를 이용하면 공무원이 유족을 대신해 안장절차를 진행해준다. 연중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절차를 거쳐 안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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