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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주민회, 6월부터 솔동산장 운영...서귀포문화예술시장 대체

서귀포시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의산책길, 서귀포관광극장을 운영하는 서귀포지역주민회(회장 설완수)는 6월부터 서귀포시 솔동산에서 프리마켓 ‘솔동산장’을 연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마다 열리는 솔동산 장은, 이중섭거리에서 진행하던 서귀포문화예술시장이 건물 공사로 중단되면서 장소를 옮겨 이어가는 행사다.

5월 28일 프리오픈으로 시작을 알렸고 지난 11일 정식으로 문을 연 뒤, 25일 두 번째를 맞는다. 특별히 이번에는 서귀포관광극장 내에서 진행되는 이중섭 그림의 은지화와 문인 채색화 무료체험을 마련했다.

서귀진성터의 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서귀포지역 통기타 동아리인 ‘투카포’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투호놀이’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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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동산 장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열린다. 셀러, 운영자로 참여하고 싶은 인원은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064-732-1963)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 홈페이지: goo.gl/iLd8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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