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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양돈농협이 녹색소비 확대와 그린카드 발급 확대 상호협약을 맺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녹색소비 확산과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카드 서비스로서, 제주도의 대표적 금융기관 중 하나인 제주양돈농협과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약 체결을 통해 그린카드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타 금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양돈농협, 제주도,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협약서 서명 후에는 제주양돈농협 본점 입구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양돈농협의 경우 더 많은 고객들이 그린카드를 신규 발급받거나 기존 체크카드를 그린카드로 전환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그에 따른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는 것이다. 

특히 협약 체결 이후부터 제주양돈농협 7개 전 지점(본점, 이도지점, 한림지점, 신비로지점, 인화지점, 북노형지점, 삼화지구지점)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선착순으로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교통카드 겸용 티머니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양돈농협과의 협약식을 통해 제주도 그린카드 발급 확대와 녹색소비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고, 향후 타 금융기관과도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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