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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제주 농업의 고부가가치 정책사업화 방안 등을 위한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는 현재 JDC 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선출된 내부직원 13명과 농식품산업 분야와 향장·코스메틱산업분야 외부 자문위원 2명(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 이남호 교수)으로 구성해 발족했고, 향후 농업과 바이오 부문 전문가를 초청해 대내외 연구회 활동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회는 주로 지속가능한 제주에 걸맞는 청정 농식품 융복합산업 및 제주형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연말까지 관련 분야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면서 기업 답사, 외부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사내 임직원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JDC  신규 미래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서,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민 소득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를 개발·관리·운영하는 국가공기업으로서, 현재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인 첨단과기단지의 IT·B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업혁명과 제주 청정 향토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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