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업사이클링 시민 참여프로그램 공모

제주시는 ‘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자원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버려지는 다양한 자원을 문화예술분야와 융복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예술로 통해 해결한다는 취지다.

공모주제는 ‘제주시의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제주시청 문화예술과(064-728-2736, 2714)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제주시 광양9길 10) 하면 된다.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2~3개 단체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민의 긴밀한 문화네트워크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발한 문화적 활동이 경제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려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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