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갤러리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8회 신진청년작가 기획전으로 김경환 작가 개인전 <제주돌 허들링>을 연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재활용 우드패널에 아크릴로 제주 자연을 그린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연갤러리 측은 <제주돌 허들링> 작품에 대해 “환경 의식의 경각심을 주고자 하나의 예술 장르로 탄생시킨 정크아트보다 더 감성적이고 자연친화적”이라고 소개한다.

더불어 “작가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으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심각성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준다.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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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환의 작품 <W1_No.14 ISLAND IN ISLAND>, 800x390mm, Acrylic on woodpenal, 2016. 제공=연갤러리.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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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환의 작품 <W2_No.11 JEJU STONE HUDDLING>, 680x910mm, Acrylic on woodpenal, 2017. 제공=연갤러리. ⓒ제주의소리

전시와 함께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8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고, 선착순 무료 신청이다. 

신청 및 문의: 010-9692-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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