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01.jpg
▲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승룡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제주도교육청이 7월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인사는 4급 승진 1명, 5급 전보 10명 등 총 24명 규모다. 이번 인사 최대 관심사는 딱 1자리인 지방서기관 승진에 누가 낙점되느냐. 

하마평대로 감사관실 이승룡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교육재정과장으로 임명됐다. 

1959년생인 이 사무관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교육행정과, 감사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까지 이 사무관이 감사관실에서 맡은 직책은 서기관 또는 사무관이 임명될 수 있는 자리여서 서기관 승진 케이스로 관측됐다. 

현 박형남 교육재정과장은 공로연수를 떠나는 이수문 제주도서관장의 후임으로 낙점됐다. 

총무과 홍태유 사무관이 공보관실로 자리를 옮기고, 공보관실 김명기 사무관이 교육행정과로 이동한다. 

교육행정과 양윤삼·고남근·홍순심 사무관은 각각 감사관실과 교육예산과, 국제교육협력과로 자리를 옮긴다. 

도교육청은 6급 이하 지방공무원 64명에 대한 인사 예고를 이날 확정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