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업소 관계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현모(46)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 연동 한 술집에서 업주와 직원들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취폭력 전력이 있는 현씨가 상습적으로 영세상인들을 괴롭힌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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