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연주가 김소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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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악연주가 김소라. ⓒ 제주의소리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1등을 거머쥐며 차세대 타악연주가로 주목받고 있는 타악연주가 김소라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찾는다.

공연 타이틀은 ‘비가 올 징조’.

김소라는 여성연희단 노리꽃의 대표로 타악연주가이자 연희자, 즉흥음악가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정읍농악 이수자로 생동감 있는 타악 연주로 동시대의 감각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해내는 게 특징이다.

이번 노리꽃 기획공연은 전통장단의 해체와 미디어아트와 같은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실험이 돋보인다. ‘2017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반예술활동작품’에 선정됐다.

차세대 젊은 명인이자 타악기 연주가 현승훈, 국내 정상급 섹소포니스트 신현필, 가야금 연주자 임지혜, 연희꾼 김정운, 미디어아트그룹 밝은 빛 누리예가 함께 무대에 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프로덕션 BEAT(beatempo120@gmail.com, 010-2080-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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