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 7월 1일 오후 6시 오은 시인 초청 문학 강좌 ‘나를 향한 시쓰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2017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오은 시인에게 문학 세계를 듣고, 독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오은 시인은 1982년 전라북도 정읍 출생으로 2002년에 <현대시>로 등단했다. 2014년 제15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호텔 타셀의 돼지들(민음사, 2009)》,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문학동네, 2013)》, 《유에서 유(문학동네, 2016)》가 있다.
도서관 측은 “문학을 통해 삶의 결을 더욱 풍부하고 윤택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제주도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064-796-1941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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