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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 시인(사진)은 7월 1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서 문학 강좌를 연다.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 7월 1일 오후 6시 오은 시인 초청 문학 강좌 ‘나를 향한 시쓰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2017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오은 시인에게 문학 세계를 듣고, 독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오은 시인은 1982년 전라북도 정읍 출생으로 2002년에 <현대시>로 등단했다. 2014년 제15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호텔 타셀의 돼지들(민음사, 2009)》,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문학동네, 2013)》, 《유에서 유(문학동네, 2016)》가 있다.
 
도서관 측은 “문학을 통해 삶의 결을 더욱 풍부하고 윤택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제주도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064-79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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