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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명예퇴임한 제주시 양술생 사회복지위생국장과 고은덕 사무관. ⓒ 제주의소리

제주시 양술생 사회복지위생국장과 고은덕 사무관이 30일 명예 퇴임했다.

제주시는 30일 오후 4시 2017년도 상반기 지방공무원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하고 명예퇴직자 2명과 정년퇴직자 28명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1958년 3월생인 양술생 국장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출신으로 1978년 공직에 들어선 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을 거쳤다.

1996년 지방세정 발전 공로로 내무부장관 표창을, 2003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명예퇴임으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1962년생인 고은덕 서기관은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출신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뒤 재산세과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는 통일부에 파견 근무해왔다. 이번 명예퇴임으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진용 사무관 등 28명도 이날 정년퇴임했다.

이날 고경실 시장은 “오랜 세월 시정 일선에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점을 높이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충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명예퇴직(2명)
양술생 서기관(사회복지위생국장), 고은덕 행정사무관(재산세과)

▲정년퇴직(28명)
김진용 행정5급(재산세과), 양상종 행정5급(건입동), 김무룡 행정5급(외도동), 고구호 농업5급(조천읍), 김치수 보건5급(동부보건소), 장임순 보건5급(일도1동), 조용보 시설5급(노형동), 서영관 행정6급(체육진흥과), 김연옥 행정6급(제주아트센터), 현영석 행정6급(애월읍), 김옥순 간호6급(동부보건소), 한윤숙 보건진료6급(서부보건소), 진동철 시설6급(도시재생과), 김승부 시설6급(구좌읍), 강선희 사회복지7급(연동), 강종익 기계운영6급(건설과), 김가영 사무운영7급(재산세과), 강승조 사무운영7급(도시재생과), 강기수 사무운영7급(봉개동), 김윤종 사무운영6급(도시계획과), 김부택 운전7급(건설과), 김홍택 청원경찰(해양수산과), 조완경 공무직(차량관리과), 이호형 공무직(관광진흥과), 김순선 공무직(우당도서관), 이순선 공무직(환경시설관리소), 정재숙 공무직(환경시설관리소), 이순열 공무직(절물생태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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