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년 우수관광사업체 43곳 지정…“품질향상, 서비스 개선에 앞장”

제주도가 2017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43곳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2017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신청업체에 대한 심의결과., 신청업체 54곳 중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 5개 분야에 43개 업체(신규 13, 재지정 30)를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관광사업체의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품질향상과 서비스 개선 등 관광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해 상·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해 지정하고 있다.

공모에 참가한 관광사업체의 신청서류, 행정처분 여부 등 자격요건심사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지정 기간은 2년이다.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고, 홍보지원금 70만원이 지급된다.

또 제주도 관광정보시스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팸투어 등 SNS, 리플릿, 지도 등 홍보물을 통한 홍보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이승찬 관광국장은 “지난 5월 우수관광사업체 평가표 개정으로 평가기준이 강화되고, 현장·서면평가 구분으로 효율적인 평가가 이뤄지면서 우수한 관광사업체가 지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업체에 대한 관광객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에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업체 명단.

△관광지=산굼부리, 자동차박물관, 제주테디베어뮤지엄, 플레이케이팝, 아프리카박물관, 김녕요트투어, 제주레일바이크, 서귀포잠수함, 일출랜드, 퍼시픽랜드, 요트투어샹그릴라, 대유랜드, 씨월드, 생각하는정원, 제주민속촌, 여미지식물원, 김녕미로공원, 한림공원, 소인국테마파크, 휴애리, 방림원, 러브랜드

△교통=동서양고속, 오케이렌트카

△숙박=파인비치, 포시즌, 스카이라인휴양펜션, 헌스빌 펜션, 스카이리더스호텔, 뉴제주호텔, 비치스토리호텔, 엘루이호텔

△여행업=문주란, 제이트립

△음식점=다미진, 서귀포흑돈, 고집돌우럭, 씨푸드샹그릴라, 천해천, 돌바르방뚝배기, 제주오라성, 사해방, 쌍둥이횟집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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