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제주의 정책방향을 점검한다’ 특집…“일방적 정보전달 아닌 쌍방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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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가 매거진 ‘드림제주21’ 여름호(통권 제17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여름호는 김병택 시인의 시 ‘약간 열린 문을 통해’로 소식지를 연다. 바로 지금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여행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설렘과 희망을 담아 제주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제주도의회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여름호는 ‘새 정부 출범, 제주의 정책방향을 점검한다!’ 특집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 갈등관리 중심의 제주의 아픔 치유, 환경수도 제주 및 카본프리 아일랜드 추진, 제주 1차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을 실었다.

이어지는 공감 섹션에서는 ‘제주관광과 문화의 변화와 과제’를 마련, 사드 배치 이후 제주관광의 변화, 현장에서의 목소리, 위기 극복을 위한 항공업계의 노력에 이어 관광과 문화가 함께하는 제주의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소통 섹션에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도민과의 소통’을 마련, 제주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거는 희망과 기대를 담았고, ‘고령사회, 제주의 정책 방향은?’에서는 초고령사회 대비 베이비붐 세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다뤘다.

창조 섹션 ‘제주교육, 방향을 묻다’에서는 대통령의 제주공약과 제주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활용 기술, 성산고의 국립 해사고 전환에 대한 의견을 담아 제주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창집 작가의 ‘제주어로 읽는 산문’에서는 ‘이젠 바당더레 눈을 돌릴 때’가 실렸으며, 제주의 작가는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은성 작가의 ‘비양도가 있는 풍경’ 작품과 제주를 사랑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총무담당관실 홍성보 사무관(경리담당)은 만화를 통해 보는 ‘청이와 렴이의 청렴이야기’를 통해 멋진 글·그림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매거진 계간 ‘드림제주21’은 도의회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도민이 궁금한 정책을 찾아나서는 한편, 앞으로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매거진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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