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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점 일본 노선에 공을 들이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취항 초기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6월30일 신규 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 탑승 실적을 분석 결과 7월5일까지의 평균 탑승률은 98.3%를 보였다.

취항 당일인 1일과 2일, 4일은 189석을 꽉 채우는 만석을 기록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여세를 몰아 9월2일 제주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노선의 신규 취항까지 앞두고 있어 관광객 유치와 도민들의 일본 여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기점 국내선 실적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14년 9월 취항한 제주~광주 노선의 누적 수송인원은 최근 100만명을 돌파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7월까지 새롭게 개척한 6개의 노선 중 무려 5개의 노선이 제주와 대구에서 뜨는 노선이었다. 
티웨이항공측은 “제주 출발 노선의 인기와 수요는 실제 높은 탑승률이 보여주고 있다”며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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