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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소속 레슬링팀 김형주 선수가 ‘2017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형주는 지난 7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여자일반부 자유형 -53kg급에 출전, 부산 오혜민을 3대0으로 눌렀다.

김형주는 5차 선발전에서도 오혜민은 6대0으로 이겨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형주는 지난 2월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3차 대회로 직행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3차 대회에서도 2승1패로 2위를 기록, 최종선발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형주는 오는 8월21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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