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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3명이 응모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1일 사장 공모 마감 결과 3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3명의 사장 응모자가 제주출신인지, 도외 인물인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관광공사 사장 후보로 제주대 H 교수, 제주한라대 M 교수, 제주국제대 K 교수 등이 자천타천 거론돼 왔다.

임추위는 13일 서류심사, 18일 면접심사를 거쳐 19일 복수의 후보자를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하고, 원 지사가 최종 사장 후보자를 내정하게 된다.

이어 제주도에서 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회를 도의회에 제출하면, 2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밟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명은 빠르면 8월 중순, 늦으면 8월말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연봉은 임용 대상자의 능력 및 경력 등을 고려해 별도의 경영성과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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