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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슈 선수들이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전국우슈대회에서 활약했다. 

제주도우슈협회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회에 11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11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자중년부 고정호가 37식 양식대극권과 태극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박광호는 진식태극권 노가1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노년부 한인자도 18식 태극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중년부 현금희가 태극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현금희는 42식 태극권에서도 3위를 기록,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여자노년부 이주비는 28식 양식태극권에 출전해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장년부 박정숙은 32식 태극권과 18식 태극검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자노년부 고명옥이 16식 태극권 3위를 기록했다.

이주비, 김인규, 이나경, 김봉례, 강인성은 여노부 태극선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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