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제주살래-제주평생교육진흥원, 우도서 드론&VR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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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드론학교의 야외수업 모습. ⓒ 제주의소리

마을기업 제주살래의 ‘제주드론학교’ 사업팀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우도초등학교에서 ‘우도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드론&VR 캠프’를 운영한다.

그동안 제주시 도심권과 서귀포시 남원읍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던 캠프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키려는 시도다.

마을기업 제주살래의 제주드론학교 사업팀은 작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남원읍 7개 초등학교의 어린이와 함께 국내 최초 지역 주니어 드론팀인 ‘슈퍼비(Super Bee)’를 창단시키며 드론 전문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제주평생교육진흥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홍숙희 팀장은 “드론을 배우기 좋은 환경을 가진 제주지역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드론학교 사업팀 안광희 대표는 “천혜의 교육환경을 가진 제주는 지역의 1차 산업과 관광산업, 환경과 IT 분야 등과 융복합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다”며 “이는 제주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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