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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도내 박물관·미술관 4곳 선정 ‘야간관광 콘텐츠’ 지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최근 공모한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 선정기관들이 7월부터 각자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콘텐츠 개발 지원’은 재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도내 야간문화 관광에 대한 높은 수요와 야간형 관광 콘텐츠 활성화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특색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 콘텐츠를 발굴해 밤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야간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야간문화예술 향유 신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박물관은살아있다(이디왕들어보라게) ▲세계조가비박물관(조가비아트 액자 만들기 체험) ▲아프리카박물관(사막의 푸른 별) ▲제주러브랜드(2017 한여름 밤의 콘서트-음악에 사랑을 더하다) 4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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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관은 사업규모에 따라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7월부터 8월까지 야간시간을 이용한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해당 박물관, 미술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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