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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회계사 “지하수 일 50톤 증산? 시가로 310억 상당”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 2017년 07월 17일 월요일 11: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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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한국공항(주)의 제주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용철 공인회계사. ⓒ제주의소리
제주도의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결정은 도민재산 팔아먹는 것증산결정 취소 촉구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던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이번에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제주도를 상대로 지하수 공수화 원칙에 위배된다며 증산결정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용철 공인회계사는 71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지하수는 제주도민의 생명수이고, 제주도민 공공의 재산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30일 지하수관리위원회를 열어 한국공항()이 신청한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의 건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

한국공항()은 지난 331일 증가하는 항공승객 수요 충족을 위해 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제조용 지하수 취수허가량을 현재의 1100톤에서 150(30004500)으로 변경(증량)하는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를 제주도에 신청했었다.

3차례 심의에서 재심의, 심사보류 결정이 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4번째 도전 끝에 1차 관문을 어렵게 통과했다.

김 회계사는 지하수관리위원회의 증산 결정은 정의롭지 못한 결정이라며 제주도의 생명수인 지하수 재산을 팔아먹는 위원회의 결정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하루 50톤 증산에 대해 이는 0.5페트병 3650만병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5톤 트럭 3650대 분량이라며 이를 시가로 계산하면 연간 310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이 금액을 회계학적으로 계산하면 현재가치는 무려 673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계사는 지하수관리위원회가 사기업에 이같이 막대한 공공자원을 팔아먹는 것은 제주도민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잘못된 행위이자, 제주특별법의 입법취지인 지하수 공수화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미비된 법·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회계사는 또 지하수관리위원회에 심사에 참여한 위원 명단 공개 및 수당총액 찬성-반대-기권자 명단 취수량 중 판매되지 않은 물량에 대한 한국공항()의 사용내역 증산결정 이유 등을 19일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에는 심사에 참여한 공무원의 찬-반 의견이 개인소견인지, 아니면 제주도의 최종 의견인지, 제주도지사는 위원회의 증산결정에 어떤 입장인 지를 밝힐 것을 함께 요청했다.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도전은 이번이 5번째다. 가장 최근은 지난해 5월이다. 하루 취수량을 100톤에서 200(30006000)으로 늘려달라고 신청했지만, 의외로 1차 관문에서 발목이 잡혔다. 그 동안 거수기나 다름 없던 제주도 지하수관리위원회가 위원 10명 중 9명의 반대로 부결시킨 것이다.

이보다 더 앞서 지난 2013년에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하루 120(20톤 증량)의 취수량을 동의해줬지만, 당시 박희수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면서 무산됐다.

제주도는 지난 1993년 당시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거해 한국공항 측에 1200톤의 지하수 취수를 허가한 바 있다. 이후 1996년에 1100톤으로 감량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가 한국공항()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을 제출함에 따라 오는 21일 상정,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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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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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7-07-20 18:57:37    
애초 대한항공에게 지하수 취수허가를 준것이 잘못이다.
절대 증산하지 말고 정 사용하고 싶으면 삼다수 공장에서 구입한뒤
자기들 마크 붙이고 팔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
4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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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7-20 17:38:14    
회계사라분이.. 계산기 가지고 계산했을텐데..
다른사람을 바보로 아는건지..
회계사는 어떻게 딴거지?
밑에 분들도 그냥 맹목적으로 잘한다 하지 마시고.. 계산을해보세요..
50t*365일=18,250t(185,250,000L)
삼다수 2L 소매가 8~900원 수준..
소매가 기준으로도 연간 80억수준인데?
취수비, 페트병값, 운반비 등등등 비용은 하나도 고려안해도..80억..

뭐 작은 돈은 아니니 문제제기는 합리적이다 치더라도
회계사라는 전문직업을 내세우고 주장을 하시려면..
팩트를 말씀하셔야죠.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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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2017-07-21 00:16:38    
50ton×365일 이면 18,250톤이 맞네요.18,250톤은 18,500,000리터이고요.
이는 0.5리터 페트병으로는 36,500.000 이 맞네요. 페트병 소매가는 병당 서울에서는 850원이고 시가는 약 310억원이 맞네요.

시가의 의미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가격을 의미 하는것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가격을 의미하며 , 사업자의 생산원가와는 다른 의미 인거죠

기사에서도 분명히 시가라고 애기 한것으로 보아 잘못돤것이 아닌거 같네요

의도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계산한 것을 가지고 정확히 계산된 사항을 왜곡하는 이유는 멀까요?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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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기준? 2017-07-21 01:10:03    
서울안살아서 모르겠지만
500리터 1병당 400원까지 검색되네요
400원에도 유통마진 포함된걸텐데
편의점 소매가로 계산은 오바아닌가여
2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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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도민 2017-07-18 14:11:29    
전문가란 전문성을 가지고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는 해야 한다..
본인의 정치적 야망을 가지고 사실을 왜곡해 선동하는 것은
이미 전문가가 아닌 것이다^^
1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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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7 2017-07-18 08:22:05    
김용철회계사님의 용기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더이상 한국공항은 도민재산인
삼다수를 팔아먹게 해서는 않됩니다.
김용철회계사님!!!
확고한 제주의 주인공으로서 힘찬 도약이
있기를 기원하며 응원합니다.화이팅~~~
우리스스로가 삼다수를 지켜야합니다.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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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7-07-18 09:15:10    
예전엔 대한항공 과장급 이상에 지급되던 생수가 이젠 대리급이상 지급되고 있다는데....
왜 증산이 필요한가요??????
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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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17-07-18 10:38:28    
홧팅!!!
내년 선거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한국당!!!!
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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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2017-07-17 23:08:12    
하늘과 땅이 생긴이래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여 물이 되었고 제주속담에 게빈(갑인)년 흉년에도
먹다남은 것이 물이다 하였거늘 어찌 이리도 감정적 감상적 댓글로 도민들 마음을 헷갈리게 하는지요
지하수는 비만 내려주고 시간이 지나가면 무한히 생산되는 자원이 아닌가요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해 주어야 경제도 발전하고 GDP도 증가하는것 아니우꽝?
누구도 생각하지 아니할 때 고조중훈회장은
물을 연구하고 실행에 옮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제주물산업을 일으킨 장본인이 아닌가요
이러한 기업가 정신을 존중해 주지 아니하면
제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장래는 어찌될까요
따라서 증산요청을 허용해 주는 것이 사리에
맞다고 생각함니다만
11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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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경 2017-07-20 15:21:34    
제주 물산업을 일으킨 장본인에 적극 공감합니다.
3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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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2017-07-17 13:29:03    
박희수와 같은 제주 천년을 헤아리는 사람이 없다는 말인가?
1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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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방 2017-07-18 05:01:05    
거기에 특정인을 갖다붙이기는
22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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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17-07-18 10:41:25    
내년에 꿈꾸고 있으면 벌써 치고 나왔겠지!!!
민주당내 후보가 많아서 쉽지 않을걸!!
이 시점에서 이름 자주 불러주는 것도좋은 방법!!!
열심히 하시라~~~
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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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7-07-17 12:38:28    
취수량 중 판매되지 않은 물량에 대한 한국공항(주)의 사용내역 △증산결정 이유 등을 19일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 ...이내용은 필요한듯..
2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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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17-07-18 10:43:37    
검색하면 다 나오는걸 밝히라고????
재품수와 제품 만드는데 쓰는 공정수 비율을 보면 뻔한 것을.. 기본 상식이나 정보도 없이 회견하면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고발 안 당하나???
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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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부스러기 2017-07-17 12:17:29    
장마기간인데도 비가 내리지않아 농산물생산에 물이없어서 농민들이 애가탑니다 식수라고 매말르지말라는 법칙은없는데 제주에 땅속에서나오는 지하수가 가물었다고 가상해보시면 사기업에게 취수허가해주는 자체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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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17-07-18 10:45:40    
겨우 150 톤 절약하면 가뭄 해결이 되나??
상식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데...
상식이 아니라 억측과 사실을 혼돈하는 듯...
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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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7-07-20 19:02:11    
아니 필요하면 삼다수 공장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왜 자꾸 자기들이 직접 취수할려고 하냐??
4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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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2017-07-17 11:29:26    
310억원이라?? 근거가 있나? 계산해 보니 병당 849원인데... 지금 편의점에서 파는 삼다수도 이렇게 비싸지 않음... 6730억원 근거는 또 뭔지??? 근거도 없이 아님 말고식 정치공세인가???
2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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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랑 2017-07-17 11:19:25    
아무도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 사실들을 공개해주시는 이런분들 지지합니다
힘내시고 도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애쓰신다는 도의회 의원및 관계자들도 더 심사숙고하셔서 훗날 후회되지 않을 결정 내려주시길요
22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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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2017-07-17 12:00:12    
몇년전에 강남의 한 현의점(선능역부근)에서 제주퓨어 워터라는 다소 생소한 생수를 진열해서 판매하는것을 보고 항공수요니 뭐니 하는것이 더 속임수 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도 똑 같은 논리로 로비를 계속하면 먹힐 수 있다는 기업가정신(?)에 의해 의회나 도정이 넘어간다면
제주 땅 80% 가까이 외지인 소유인데 앞으로 내 땅에 내 물 팔아먹는데 왠 참견이냐고 하면
이 노롯을 어떵허코?
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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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3:11:23    
뭐 어떵헐말이우꽈.....눈만 큰큰이주...
2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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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17-07-18 10:48:53    
마트에서 파는 것은 개발공사에서 생산하고 코카콜라에서 판매하는 제주V워터임... 한진은 인터냇판매만 함... 사실은 정확히 알아야...
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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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7-07-19 23:49:20    
제주의 지하수는 사익추구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제주의 지하수는 버려지는물을 재활용하는게 아니라 제주의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쓰여집니다.
이런 소중한 물을 기업이 방만하게 사용하다 오염되면 영원히 복원되지 않는다는게 지난 수천년간의 사례가 있는데 무책임한 주장을 해서는 안됩니다.


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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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7-07-20 00:01:03    
대한항공도 물이 모자라면 돈내고 상수도 쓰면 됩니다.
제주도 상수도의 92%는 삼다수와 같은 지하수인데 꼭
제주도 지하수 팔아 사익추구를 해야합니까?


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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