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와 손 잡고 10억7750만원 확보...1년간 콘텐츠 제작 

(재)제주테크노파크는 국비 공모 사업 ‘2017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 77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제주 콘텐츠 기업 (주)아트피큐는 해녀문화기반 지역토종캐릭터와 제주설화 기반의 스토리텔링 및 글로벌 애니메이션, (주)그리메는 제주 돌하르방을 활용한 극장용 로봇 애니메이션(거신대전)을 제작한다. 두 기업은 내년 7월까지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전통·역사 문화자원 또는 지역을 상징하는 소재로 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 기관으로 지역 내 ICT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서귀포에 소재한 CGI애니메이션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마케팅, 해외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ICT융합기획팀(064-720-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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