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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지도자 김성현 씨, 강동영(보목초), 신유미(보목초), 양진영(보목초), 김예림(효돈초).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제주도유도회는 지난 18일부터 경북에서 열린 ‘제33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제주 초등 유도 선수들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목초 4학년 신유미는 여초부 -36kg급에 출전해 마동초 최재희, 무극초 임주현, 철원초 박소현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미는 결승에서 석수초 이유진을 만나 절반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 6학년 강동영은 남초부 -36kg급에 출전해 대구태현초 신종현, 원일초 이준현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 경북 도봉초 이다운이 결승에서 반칙패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5학년 양진영은 남초부 -36kg급에 출전해 8강에서 도천초 김창현에게 이겨 4강에 올랐지만, 도봉초 이다운에게 누르기 패를 당했다.

효돈초 6학년 김예림도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해 4강까지 올랐지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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