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유도회는 지난 18일부터 경북에서 열린 ‘제33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제주 초등 유도 선수들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목초 4학년 신유미는 여초부 -36kg급에 출전해 마동초 최재희, 무극초 임주현, 철원초 박소현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미는 결승에서 석수초 이유진을 만나 절반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 6학년 강동영은 남초부 -36kg급에 출전해 대구태현초 신종현, 원일초 이준현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 경북 도봉초 이다운이 결승에서 반칙패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5학년 양진영은 남초부 -36kg급에 출전해 8강에서 도천초 김창현에게 이겨 4강에 올랐지만, 도봉초 이다운에게 누르기 패를 당했다.
효돈초 6학년 김예림도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해 4강까지 올랐지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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