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합창단 정기연주회 23일 제주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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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합창단(단장 홍충효, 단무장 김양여)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3회 구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양태현 지휘자의 지도와 강선의 반주자 연주 속에 33명의 합창단원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그리움’, ‘웨딩(Wedding)’, ‘꿈’ 이라는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남성중창단 꽈트로보체’와 ‘나빌레라무용단’, ‘구좌댄스스포츠동아리’도 함께 무대를 채운다.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좌합창단은 2012년 6월 창단해 각종 축제·콘서트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2014년 7월 19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홍충효 구좌합창단장은 “농촌 주부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저녁 늦은 시간까지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을 이어왔다”며 “많은 시민들이 연주회에 참여해 응원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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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좌합창단.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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