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제주-공동모금회, ‘착한가정’ 확산 공동협약 체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청년제주가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가게’에 이어 ‘착한 가정’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와 (사)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착한가정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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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사)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 사진 왼쪽 두번째)가 지난 26일 ‘착한가정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첫번째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형섭 산방식당 제주점 대표.  ⓒ제주의소리

청년제주는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제주사회 곳곳에서 창립정신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창의 인재양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청년제주와 공동모금회는 지난 2011년에도 매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착한 가게’ 공동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획기적인 성과를 내는 등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든 바 있다.   

특히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도 청년제주 회원 중 4명이 가입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착한 가정의 의미를 전파하고 착한 가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착한 가정’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가족사진과 가훈을 넣은 ‘착한 가정 인증’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착한 가정 캠페인’이란 자녀의 이름 또는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해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자녀들이 가정에서 나눔을 배우고 나눔의 씨앗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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