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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 제주경제통상진흥원(김진석 원장)이 최근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기술력과 차별성, 진정성을 갖추고 고객 지향적 혁신경영을 펼치는 인물·기관에게 수여된다.

추천된 500개 기업 중 산업계·학계 등 1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대상별, 부문별 2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전 직원과 외부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직무분석을 진행했다. 업무량 검증, 중장기 재무계획수립 등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관리중심의 기관운영에서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업 중심 운용체계로 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상품의 지속적인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우수 유통매장 발굴과 온라인몰 입점, 찾아가는 수출상담소 운영 등 도내기업 판로 확충에 기울인 노력도 인정받았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모유수유실과 임산부 휴식공간 마련, 가정의 날 운영, 연차 사용 100%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구현에 나섰다.

김진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시스템 고도화와 경영효율화를 통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방식으로 경제와 수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등 도내 모든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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