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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방송 VTV2와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제주개발공사, 베트남 국영방송 VTV2와 업무협약

베트남 현지에서 제주관광 콘텐츠와 삼다수로 대표되는 제주물(水)의 우수성이 담긴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방송 VTV2와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예정인 ‘Korea Nowadays‘의 제주촬영을 지원한다.

‘Korea Nowadays’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Japan Nowadays’의 후속편으로 9월부터 총 5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제주는 4회에 걸쳐 김만덕 나눔정신, 해녀문화, 세계자연유산, 카본프리 아일랜드, 전통시장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오프닝을 장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제주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의 청정 지하수로 생산되는 삼다수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출연진을 통해 삼다수를 노출시켜 물의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베트남을 제주관광 시장다변화의 핵심시장으로 분류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하고 설명회,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단순 관광 콘텐츠를 넘어선 제주의 다양한 핵심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겠다”며 “해외 주력 언론을 활용한 지속적인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다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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