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9일 오전 9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2001년 1기 해설사를 배출한 협회는 올해(7기)까지 모두 175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내 관광지, 유적지 33곳에서 제주의 문화, 역사, 제주인의 삶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1단체 1오름 가꾸기 활동으로 자연 환경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협회의 오름 가꾸기 활동은 지난 2015년 우수상, 올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연혁 보고, 상패 수여, 격려사, 특별 강연, 새로운 배치 근무지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