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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마을소식지 <금능인> 창간호 발행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은 7월 28일자로 금능리 마을소식지인 <금능인> 창간호를 발간했다.

<금능인>은 주민들이 모든 과정에 참여해 만든 간행물이다. 현직 기자로부터 기사 작성, 취재 방법을 배워 편집 회의부터 현장 취재까지 도맡아 소식지를 제작했다. 도서관 마을기자단과 어린이기자단이 참여했다.

<금능인>은 ▲금능 사람들 ▲금능의 공간 ▲금능의 이야기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금능 사람들에서는 현직 해녀와 농부, 한림읍장 인터뷰가 실렸다. 금능의 공간 코너는 마을제를 지내는 능향원, 금능해변의 특별한 공간인 선진터와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재릉초등학교를 취재했다. 금능의 이야기로는 세대 간 소통, 이주민·선주민 간의 소통, 과거~현재 공간과의 소통으로 채웠다. 이 외에도 금능리의 자치단체인 어촌계, 부녀회, 청년회도 소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을소식지 <금능인>이 마을을 널리 알리고, 마을 주민들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에 좋은 역할을 하며, 아울러 마을의 문화를 다채롭게 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문의: 064-79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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