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 오영훈 국회의원, 김광수 도의회 교육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관광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어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창립했던 2001년 제주관광객은 400만명 수준이었지만, 많은 노력을 통해서 현재는 1500만명까지 이르러 규모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원 지사는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주가 본래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 역사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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