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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경규 차장검사, 강종헌 부장, 손우창 부장, 장준희 부장검사.
법무부는 2017년 8월17일자 고검 검사급 이하 검사 538명과 일반검사 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신임 제주지검 차장검사에는 최경규(55.연수원 25기) 대구서부지청 차장이 내정됐다. 

최 차장은 서울 숭문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지청 차장에서 지검 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사실상 직위 승진했다.

부장급 3명도 모두 얼굴이 바뀌었다. 신임 부장 3명에는 제주출신의 강종헌 수원지검 강력부장을 비롯해 장준희 부산동부지청 부부장, 손우창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낙점됐다.

최근 제주지검 영장회수 사건으로 대검 감찰을 받은 김한수(52.연수원 24기) 현 차장검사는 전주지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출신의 양요안 제주지검 형사1부장은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 한윤경 형사2부장은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으로 이동한다.

영장회수 사건 담당 검사의 직속상관인 최성국 제주지검 형사3부장은 군산지청 부장으로 향한다.

김수현 제주지검 부부장은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서정석 부부장 남원지청 지청장으로 각각 이동한다.

▲전입 
최경규 대구서부지청 차장 → 제주지검 차장검사

강종헌 수원지검 강력부장 → 제주지검 부장
장준희 부산동부지청 부부장 → 제주지검 부장
손우창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 제주지검 부장

▲전출
김한수 제주지검 차장검사 → 전주지검 차장

양요안 제주지검 형사1부장 →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
한윤경 제주지검 형사2부장 →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최성국 제주지검 형사3부장 → 군산지청 부장

김수현 제주지검 부부장 →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서정석 제주지검 부부장 → 남원지청 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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