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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행복주택-대중교통 무리하게 진행" 원희룡 견제?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 2017년 08월 11일 금요일 12:06   0면
자유한국당 복당 및 도당위원장 출마 선언..."도민과 대화 후 결심" 지사 출마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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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자유한국당 도당사에서 복당 및 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방훈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복당 일성으로 제주도당을 재건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희룡 도정을 비판했다.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는 11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사에서 복당 및 제주도당 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전 부지사는 "2015년 12월24일 제주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하면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1년7개월이 넘었다"며 "이후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자유한국당은 인기도 없고, 도민사회에서 외면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저는 3년 전 새누리당 후보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려 했던 당원으로, 당의 도지사 후보가 되려했던 제가 이제 당이 인기가 없다고 외면할 수는 없었다"고 복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만큼이나 제주도가 처한 상황은 어렵다"며 "급격한 인구와 관광객 급증으로 제주도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전 부지사는 "제주도의 앞날을 걱정하는 도민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제주발전에 온 힘을 받치겠다"며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살려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선거 출마계획에 대해 김 전 부지사는 "아직 출마계획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당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당 재건 구상으로 김 전 부지사는 "우선 도당위원장이 되면 전 당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만들겠다"며 "TF팀을 구성해서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당 재건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와의 관계에 대해 김 전 부지사는 "원 지사 밑에서 정무부지사로 제2공항과 대형 국책사업, 도의회와의 원만한 관계 등 성심성의껏 열심히 일했다"며 "부지사로 일하면서 대부분 (현안이)해소돼 지사와 관계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정무부지사를 맡았던 사람이 원 지사와 다른 길을 가는 게 정치적 도의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김 전 부지사는 "정치환경은 아침 저녁으로 변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적과 아군이 없다는 말이 있다"며 "저는 한국당에서 도민들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바른정당으로 탈당한 도의원 복당에 대해 김 전 부지사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겠는가"라고 기대했다.

김 전 부지사는 "지금하는 (원희룡) 도정이 안될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현 도정이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을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원 지사를 정면 겨냥하기도 했다.

잘 안될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진행되는 사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행복주택이나 대중교통체제개편도 무리한 진행이 아닌가 하는 도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쓰레기정책만 해도 도민 교감 없이 진행했다. 수정하면서 가야 한다"고 원 도정 정책을 비판했다.

문제는 쓰레기 정책이 김 전 부지사가 맡았던 업무라는 점이다. 스스로 침을 뱉은 꼴이다.

지사 출마 의향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원 지사에게 사의표명하면서 '결심한 것은 없다'고 했다"며 "많은 도민과 대화를 나눈 다음에 결심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도 국민이 원하면 하겠다고 했다"고 여운을 남겼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노가다 2017-08-17 16:30:17    
원희룡이 견제까지는 조은데...근데 윗 분 누구신지......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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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7-08-14 11:49:00    
제주도식 인기몰이법 보여주나요?
자가당착인지 모르시나..
1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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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18:02:00    
민심을 어떤 방식으로 달래줄것인가 관건이다 자유한국당의 당론은 민심을 달래기에 많이 모자랄것이다
당론을 뛰어넘을수 있는 혁신이 없으면 구태정치의 반복일수밖에 없고 보수라고 하여 변해가는 세상을 방관하는 시대도 아니다
2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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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때려요 2017-08-12 14:35:53    
누가 나오든 그나물에 그밥이며 도민들은 또다시 새인물에 열광하겠지! 공무원출신이다보니 당연히 곧 줄서는 공무원들이 생길것이고 그러다보면 관행대로 자기사람 측근에 앉힐건데 부정부패는 뒤로 양보한다해도 그 무능함들은 또 가지고 갈거임? 봐라 벌써 지가 진두지휘한것들 발뺌하잖아! 누가 되던 똑같지만 방법이 없고 인물이 없으니 탐라를 누가 탐나게 만들건가?
2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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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아이콘 2017-08-12 12:12:04    
자기가 해놓은걸 자기가 욕하고 있다.
한심하다.
누가 누굴... 쯧쯧
사람은 자고로 부끄러운줄 알아야한다.
나는 이사람이 만약 지사 선거에 나온다고 해도
지사가 되기 위해 나온다고 생각이 안든다.
정치는 미래지향적 철학과 결정적 순간의 의를 지킬 줄 알아야함을

이번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 모르지만
이 사람말고 다른 유력한 지사, 국회의원 후보는
어떤 자리도 대안으로 내놓으면 안될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겠지만)
그래야 진정한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지도자가 배출될 것이다.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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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마 2017-08-11 17:56:07    
원희룡의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하셨네요
실패한 지사를 몰아내고 제주 발전시키세요
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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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7-08-11 19:42:41    
글쎄요
지난 총선 예비후보 양창윤님도 있고
재야에 참신한 인재들도 많을텐데

이 분은 편하게 정치하시는 분 같아
어려워진 당 개혁과 승리에는 안어울리는 듯

10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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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 2017-08-11 20:49:24    
ㅋㅋ
양창윤이가 누구지
도민들은 양창윤이를 현경대 비서, 새누리 경선에서 탈락한 사람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이런 사람이 예비후보?
현경대가 존재할 때 양창윤이가 있는거지요
제발 지나던 개가 비웃을 소리를 하지 마세요
이제 세상이 정신없을 정도로 변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대는 존재도 없이 사라졌다
이런 세대교체를 통해 구태에 찌든 인간들은 제주에서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 제주에 희망이 생긴다
22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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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2017-08-17 16:11:32    
당신 생각인 듯

난 그 분 진심을 봤던 사람이야
사람 냄새가 나는
11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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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2017-08-17 16:17:57    
걸고 있네. 저분은 한참 전에 보좌했던 사람이지.
솔직히 당을 지킨 사람이 해야하는거 아니냐?

한철용 장군이 하든 다른 당직자를 찾든. 이런 식으로 했던 사람 옷만 갈아 입히면 개혁이 되냐.
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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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좀사실과다른듯 2017-08-11 17:42:08    
기사내용이 사실과 좀 다르네요 같은자리에 있었는데 왜 다르게 들었을까요 다른 신문도읽으세요 ㅎ
1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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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2017-08-11 17:15:55    
당분간 좀 조용하지 세상이 높은것도 모르고 ...
그정도 해먹었으면 충분이 넘치지 또 뭐를 바라고..
말복날에 보신탕개가 웃고 있다
11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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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2017-08-11 16:37:33    
원지사의 업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지사직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1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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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2017-08-11 16:25:38    
복당도 좋고 지방선거 출마도 좋습니다만,
본인이 정무부지사로 일할 때 추진했던 정책을 비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그 정책이 문제가 있었다면, 정무부지사직을 하고 있을 때 지적하고 바로 잡았어야죠.

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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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2017-08-11 15:18:53    
제주도가 망가지고 있다.

이제 시행하는 교통체계를 디스한다.

뭐라 할말이 없다.
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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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6423 2017-08-11 14:52:07    
아니,얼마전 까지만해도부지사했던사람이 현도정을 비판하다니, 도지사출마할려고하는 모양인데,글세요? 제주도를 이끌능력이 한참모자란것 같은데?
1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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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2017-08-11 14:37:41    
부디...
한국당의 재건 부탁드립니다.
김방훈 부지사님이라면,
꼭! 해내실수 있을 것입니다.
2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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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시지탄 2017-08-11 14:01:52    
서민과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은 좋은 정책이다. 문제는 행복주택을 지을 곳이
문제이다. 시청을 옮기겠다고 당시 토지주들 설득,수용해 놓고 이제는 근사한 정책으로 포장해서 집 장사한다? 정책 입안
당시엔 침묵하다가 내년지방선거를 겨냥해 뛰쳐나와서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하는 꼴을보니 웃어야 할지 노해야 할지
..? 암튼 만시지탄이로다 !
2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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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7-08-11 13:26:22    
자한당은 제주를 쓰렉이로 만든 적폐중의 적폐지
11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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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7-08-11 17:56:03    
자한당이 제주도에서 집권한적이언제죠?원지사 이전에 있었나요? 뭐 알고 얘기해요
1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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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8-11 19:36:24    
제주 국회의원 셋다 민주당 인건 아시는지ㅋ

그들이 제주를 설계하는데ㅎ
10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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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17-08-11 13:17:42    
너무 재다 보니 모든 타임을 놓쳤수굉 때로는 과감한 도전도 팔요한데 항상양지만다니다보니
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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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보냅니다 2017-08-11 12:45:59    
무소불위의 제왕의 권력에 과감하게 도전을 하셨군요
선거를 앞두고 권력 남용이 횡행해 지면서 언론이나 지식인들이 입다물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용기를 가지고 지혜와 혜안을 제시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제대로 보여주셨습니다.

선진국인 미국, 프랑스에서의 지도자 교체는 나라발전이 지도자의 리더십에
좌우됨을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대한민국도 대통령을 바꿔 새 시대를 열려고 합니다.

문제는 제주입니다
괜당문화를 인질로 잡아 제주를 퇴락시키는 좀비 정치인들의 횡포가 도민들을
포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괜당문화의 노예신분에서 과감히 벗어나 시민 혁명을 이루어 냅시다
그래야 도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사회의 건설이 가능합니다
관행에 굴복하는 한 희망은 없습니다
58.***.***.238
profile photo
주제파악 2017-08-11 12:42:29    
미친......

과분했던 자리에 만족 못하고...

175.***.***.80
profile photo
게메.. 2017-08-11 14:55:13    
인문의 모자람 이로고..
112.***.***.3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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