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 문 씨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자신의 창작곡 <이어도사나 콘체르토>와 자신의 개성에 맞게 편곡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망각>, <리베로탱고> 등을 들려준다.
문 씨는 제주 출신으로 호주 멜버른대학·대학원, 상명대 뉴미디어음악 박사과정을 거치며 피아노와 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제주대, 제주국제학교에서 음악을 지도하고 있다. 모차르트국제콩쿨 제주지부장을 역임하며 카노푸스 창작스튜디오 예술감독 겸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문 씨의 독주회는 김정문화회관 하반기 문화 오디세이 프로그램인 ‘카노푸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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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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