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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 29일 환경전문기자 조홍섭 초청 강연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와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원장 주강현)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문의 바다’ 강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환경전문기자 1세대로 알려진 한겨레 조홍섭 기자를 초청해 ‘인문의 바다에서 갈라파고스 해양생태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독특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발견돼 ‘살아 있는 박물관’ 또는 ‘살아있는 진화 실험실’로 불리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조 기자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랑카스터대학 대학원에서 환경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겸 환경전문기자로 활동하다가 정년퇴임 후 현재는 한겨레 미래라이프 에디터석 기자로 재직 중이다. 

《한반도 자연사 기행》(2011),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2013) 등을 펴냈고 《기후변화의 정치사회학》, 《생물 다양성, 얼마나 더 희생해야 하는가》 등을 번역했다. 한겨레 생태전문 웹진 ‘물 바람 숲( http://ecotopia.hani.co.kr )’을 운영하고, EBS TV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진행했다.

강연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제주학연구센터(064-726-0973),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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