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최,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회장 현흥익) 주관 ‘제18회 제주시장배 전국 철인3종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일환으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등에서 치러졌다.

철인3종경기 종목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로 진행돼 남자부는 제주 김재원이 2시간 17분 53.05초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울산 오일환 2시간 21분 11.10초, 3위 제주 오정훈 2시간 23분 04.98초다.

여자부 종합 1위~3위는 모두 제주 선수가 차지했다.

김영실이 3시간 02분 13.72초, 정춘자 3시간 04분 54.64초, 김춘화 3시간 07분 57.74초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