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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달을 차지한 중등부 복싱 선수들.
제47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선전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특히 중등부에서 많은 메달이 나왔다. 남중부 -63kg급에 출전한 김동은(제주서중 3)이 대전노은중 김요한을 3:2 판정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66kg급 이신우(제주서중 3)가 결승에서 대전가오중 김승호에게 5:0 판정승을 거뒀다.

정승빈(제주서중 3)은 -46kg급 은메달, -63kg급 김현성(아라중 3)·조현우(한림중 1)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고등부에서는 여고부 -51kg급에 출전한 이하나(남녕고 2)가 2위를 차지해 유일한 메달리스트가 됐다.

일반부에서는 서귀포시청 소속 -56kg급 강경석, -75kg급 박상규가 각각 은메달, -69kg급 강경돈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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