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특히 중등부에서 많은 메달이 나왔다. 남중부 -63kg급에 출전한 김동은(제주서중 3)이 대전노은중 김요한을 3:2 판정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66kg급 이신우(제주서중 3)가 결승에서 대전가오중 김승호에게 5:0 판정승을 거뒀다.
정승빈(제주서중 3)은 -46kg급 은메달, -63kg급 김현성(아라중 3)·조현우(한림중 1)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고등부에서는 여고부 -51kg급에 출전한 이하나(남녕고 2)가 2위를 차지해 유일한 메달리스트가 됐다.
일반부에서는 서귀포시청 소속 -56kg급 강경석, -75kg급 박상규가 각각 은메달, -69kg급 강경돈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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