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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제20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가운데)이 전통기념품분야(박종호씨의 ‘제주의똘, 소라단지’)와 현대기념품분야(김영훈씨의 ‘몬딱 패밀리’) 금상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제주의소리
제20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주의똘, 소라단지’-‘몬딱 패밀리’ 금상 수상

제20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박종호씨의 ‘제주의똘, 소라단지’(전통기념품 분야)와 김영훈씨의 ‘몬딱 패밀리’(현대기념품 분야)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8월31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 1층 로비에서 ‘제20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전통기념품분야에 출품한 박종호씨의 ‘제주의똘, 소라단지’와 현대기념품분야에 출품한 김영훈씨의 ‘몬딱 패밀리’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통기념품 분야에서 은상 2작품, 동상 2작품, 장려상 4작품, 입선 8작품과 현대기념품분야에서 입선 7작품 등 총 33개 작품에 대해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제주도지사와 제주관광협회장 상장과 함께 총 29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총출품작 173개 중 상품성과 디자인, 실용성 및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산집계 방식을 도입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33개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상위 7개 작품은 제주관광기념품을 대표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다.

입상자들에게는 상품개발자금이 지원되고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자격이 부여된다.

또 국내 주요 관광안내소,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등에 전시·홍보공간을 마련해 수상작품들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관광협회의 여행온라인 마켓인 ‘탐나오’ 입점 혜택도 주어진다. 여행정보포털인 ‘비짓제주’ 사이트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1개월 동안 수상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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